지난 25일, 오픈AI는 ‘챗GPT-4o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오픈AI의 대표 멀티모달 AI 모델인 ChatGPT-4o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결합한 첫 사례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해 더 쉽고 정교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합니다. 기존 이미지 모델인 ‘달리’(DALL·E)보다 사용성이 개선되었으며, 한국어 프롬프트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앞으로는 콘텐츠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실무자들이 텍스트 한 줄로 이미지 초안을 만들고, 업무에서 시각 자료를 바로 활용하는 등 업무 방식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 위클리 DnA에서는 ChatGPT 외에도 업무 생산성과 정보 처리 효율을 높여줄 AI 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료 정리, 문서 요약, 팀원 간 지식 공유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활용법을 이해하고 이번 주부터 업무 시간을 단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서 정리부터 트렌드 분석까지, 다양한 업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두 가지 AI 도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살펴볼 NotebookLM은 구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지식 정리 및 문서 기반 대화형 AI 어시스턴트입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다양한 형식의 자료(PDF, 텍스트, 오디오 등)를 AI가 구조화된 방식으로 요약하고,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출처 기반의 정확한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합니다.

NotebookLM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법

🔹 반복 문의 대응을 위한 AI 인사 규정 챗봇
신규 입사자들은 사내 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지만, 자칫 사소한 질문이라 망설이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NotebookLM에 인사 규정 파일을 업로드하고, 해당 노트북을 직원들과 공유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인사 담당자의 반복적인 응답 시간을 줄일 수 있고
💡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으며
💡 출처가 명확한 요약 답변으로 정보에 대한 신뢰도도 높이고
💡 개인화된 질의가 가능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입 직원에게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업무 매뉴얼, 이제는 NotebookLM에 업로드해 공유해보세요. 저희 부서에서는 주요 업무 내용을 Google Docs로 정리해 신입 직원에게 공유하여 OJT 이후에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팀원 누구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반복적인 인수인계 설명을 줄일 수 있고
💡 신입 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익히며 성장할 수 있으며
💡 회의록 기반의 히스토리 공유로 협업 효율이 높아지고
💡 팀원 간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매번 구두로 방향을 설명하거나 기존 기획안을 반복적으로 전달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곤 합니다. 이럴 땐 NotebookLM에 기획안, 과거 제안서, 참고 자료 등을 업로드해보세요. 팀원 누구나 AI를 통해 직접 자료를 탐색하고,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기획 방향과 배경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 관련 사례와 자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며
💡 반복적인 설명 없이도 팀 전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NotebookLM이 자료 기반의 정확도와 구조화된 정보 전달에 강점을 가진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Grok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과 직관적인 대화 스타일을 통해 외부 환경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전략적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특히 X 플랫폼(구 트위터)과의 연계를 통해 방대한 실시간 사용자 데이터와 소셜 트렌드를 분석하여 시의성 있는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사용 방법은 ChatGPT와 유사하며, 빠르고 명확한 응답을 원하는 실무자에게 적합합니다.

Grok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법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산업 트렌드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소비자 반응을 신속하게 읽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마케팅, 제품 개발, 경영 기획 부서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거나 신제품을 기획하곤 하죠. 이럴 때는 Grok에 주요 키워드를 입력해보세요. X(구 트위터)와 웹에서 수집된 실시간 반응과 데이터를 정리해 제공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관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쟁사 분석과 소비자 반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기반으로 전략 수립과 신제품 설계에 활용할 수 있으며
💡 반복적인 리서치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제품 기획이나 마케팅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Grok에 “이 주제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이나 “최근 화제가 된 아이디어”를 질문해보세요. 구체적인 제안은 물론,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참고 사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Grok과 ChatGPT에 "DX 교육에 대한 학습자 피드백"이라는 질문을 해보았는데요, Grok은 X 플랫폼에서 수집한 실제 사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ChatGPT는 피드백 수집 방법과 분석 구조 중심의 정리된 설명을 제시해 두 도구의 특성과 활용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실시간 트렌드에 기반한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고

💡 실제 사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제안을 얻을 수 있으며
💡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와 인사이트를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Grok은 실시간 트렌드와 자연스러운 대화 스타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쓰기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 SNS 게시물처럼 톤과 표현이 중요한 글을 작성할 때,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거나 대상 독자에 맞게 어조를 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정리해주는 기능을 통해 콘텐츠 작성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 문서 작성 중 어색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고
💡 타겟 독자에 맞는 문장 톤과 스타일을 쉽게 조정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AI 툴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NotebookLM은 내부 자료를 구조화해 반복적인 질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Grok은 실시간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여러분의 업무 환경에 맞게 두 AI 툴을 유연하게 조합해보세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AI 활용이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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